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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현 시아주버니 싱가포르 최고 갑부 딸과 결혼
[헤럴드생생뉴스] 한류스타 전지현(31)이 싱가포르 최고 갑부집안의 딸과 동서지간이 된다.

7일 재계와 패션계에 따르면 전지현의 시아주버니인 최준호(32) 씨는 오는 20일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싱가포르 재계 1위인 훙룽그룹의 외동딸 궈(郭)모 씨와 화촉을밝힌다.

최씨와 동갑내기인 예비신부는 훙룽그룹 창업자인 궈씨 집안의 2남1녀 중 막내다.

화교 계통으로 1948년 싱가포르에서 창립한 훙룽그룹은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는 거대기업이다.

호텔, 은행, 무역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 세계 19개국에 진출해 있고 전체 자산은 300억 달러에 달한다. 훙룽은행은 싱가포르 최대 민간 은행이다.

예비신랑 최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 씨의 2남 중 장남이다. 그의 동생 준혁 씨가 지난 4월 전지현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했으며 2010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재 해외사업1팀에서 근무 중이다.

2001년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의 멤버로 6개월 정도 짧게 연예활동을 하기도 했다.

최씨는 7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개인적인 일이라 말씀드리고 싶지 않다.

양해해달라”며 결혼에 대해 함구했다.

최씨는 예비신부와 약 1년 반가량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도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

최씨의 아버지는 중견 강관업체 국제강재의 최곤 회장이다. 국제강재는 자동차,조선, 컨테이너, 기계부품용 강재를 전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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