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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f 이성욱 “쌍방 폭행은 사실 무근”
남성그룹 R.ef의 이성욱이 전 부인과의 다툼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쌍방 폭행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성욱은 7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뉴스를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그러나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쌍방 폭행’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의 개인적인 일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 중에 만취상태였던 그 분이 다소 흥분, 사태가 커졌을 뿐”이라며 “팬 여러분들이 오해하시는 쌍방 폭행 및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동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이성욱과 전 부인 이모(36)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성욱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차 안에서 전 부인 이씨와 말다툼을 하다 서로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R.ef는 지난달 이성욱과 성대현 2인 체제로 싱글을 발표, 8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이하 이성욱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성욱입니다.

먼저, 저희 R.ef의 컴백을 환영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뉴스를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쌍방 폭행’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기사 등을 통해 알려졌듯, 저의 개인적인 일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 중에 만취상태였던 그 분이 다소 흥분, 사태가 커졌을 뿐 팬 여러분들이 오해하시는 쌍방 폭행 및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동은 전혀 없었습니다.

8년 만의 컴백으로 저희 R.ef와 일오공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식구들은 하루 하루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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