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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훈, ‘화해무드’ 정면 반박… 싸이와 결국 ‘진흙탕’?
가수 김장훈과 싸이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김장훈은 10월 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당분간 글도 안 올리고 11일 앨범 발매일까지 다 미루고 혼자 삭히고 당분간 제 마음 정리할 때까지 한국을 떠나려고 하는데 왜 자꾸 상황을 이렇게 언론플레이로 갑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싸이와의 화해무드 보도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은 병원에서 8시간 넘게 함께 있었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이러려고 6개월 만에 찾아와 밀고 들어왔나. 담소를 나누고 병상을 지키다. 하하 참~ 미치겠네요. 결국 진흙탕이 되나?”라며 “어디까지 사람을 바닥으로 몰고 가야 합니까. 이게 언론플레이 할 일입니까?”라고 성토했다.

그는 끝으로 “이게 본인의 생각이 아닌 매니저들의 짧은 생각일겁니다. 그렇게 믿겠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사랑하는 내 나라를 몇 년간 떠나겠습니까. 제발 그만합시다. 저도 이제 너무 창피해서 앨범도 못 내고 떠날 수도 있겠습니다. 진짜 막판에 쪽이란 쪽은 다 팔리네요”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의 이번 글은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을 인정한 셈이다. MBC 이상호 기자는 지난 5일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에서 “가수 김장훈이 월드스타가 된 싸이와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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