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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욱 “전 부인 폭행? 털끝 하나 안 건드렸다”
[헤럴드생생뉴스] 그룹 알이에프(R.ef)의 이성욱(39)이 전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진, 이성욱 측은 폭행 사실이 없다고 항변했다.

7일 오전 1시께 이성욱과 전 부인 이모 씨는 차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 부인 이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성욱을 임의동행했으며, 이 씨는 턱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성욱 측은 폭행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성욱 측 관계자는 “이성욱의 전 부인이 논의할 일이 있다며 이성욱을 불렀는데, 당시 전 부인 이 씨는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며 “이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는데 이성욱은 전 부인의 몸에 털 끝 하나 안 건드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오히려 경찰에서 이성욱에게 전 부인의 처벌을 원하냐고 물어봤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95년 3인조(이성욱, 성대현, 박철우) 그룹으로 데뷔한 알이에프는 ‘찬란한 사랑’, ‘상심’, ‘이별공식’ 등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98년 해체 후 각자 활동을 하다 이성욱, 성대현 2인조로 지난 달 새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8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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