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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이’ 박해진, 최윤영에 “널 여자로 보는 일 절대 없을 것” 단칼 거절
배우 박해진이 최윤영의 진심어린 사랑 고백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10월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7회에서는 호정의 애타는 사랑고백에도 불구, 이를 받아주지 않는 상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정은 목이 완쾌됐음에도 불구, 보호대를 차고 계속해 상우의 병원을 찾았다. 상우는 목이 다 회복됐음에도 땀띠가 생길때까지 보호대를 차고 자신을 찾아오는 호정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싫다는데 계속해서 쫒아 다니는 사람은 스토커”라고 면박을 줬다.


호정은 “참아보고 또 참아도 오빠가 자꾸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냐”고 반문했고, 상우는 “난 한 번 아니면 아닌 사람이다. 널 여자로 보는 일 절대 없을 것이다. 네가 찾아 오기 전에 먼저 오는 사람 너만 보면 좋아서 웃어주는 사람을 만나라”라고 충고했다.

이 과정에서 박해진의 열연이 돋보였다. 먼저 박해진은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종합병원 내과 레지던트 2년 차 상우 역에 잘 녹아들었다. 상대역 최윤영과 붙는 신에서도 똑 부러지는 상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호정은 쌍둥이 남매관계인 서영(이보영 분)과 상우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두 사람 사이를 연인사이로 오해하기도 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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