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고현정과 가수 정진운이 때 아닌 재력 대결을 펼쳤다. 박정철은 이 사이에서 그저 놀랄 뿐이었다.

5일 방송된 SBS ‘GO쇼’에 출연한 정진운과 ‘고쇼’의 안방마님 고현정 사이에 때 아닌 경쟁심이 발동했다.

이날 ‘고쇼’의 MC 정형돈은 “정진운은 청담동 100평대 집을 소유한 상류돌이다”면서 “고현정의 집보다 정진운의 집이 더 좋을 것“이라고 두 사람 사이의 숨은 경쟁심에 불을 지폈다.

고현정은 이에“아직 22살인데 뭐해서 그렇게 벌었냐? 나는 별일 다 겪었다”고 은근히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진운은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이다. 집에는 밴드 합주실이 있다”고 밝혔고, 고현정은 “우리집엔 합주실은 없다. 하지만 화장실이 5개”라고 말해 모두가 놀라워했다.

정진운은 이에 집에는 5명이 살지만 화장실이 2개라고 말한 반면, 고현정의 집에는 1명이 살지만 화장실이 5개라고 말해 진정한 재력가로 거듭났다.

이날 출연한 박정철도“화장실이 몇 개냐?”는 질문을 받자 “당연히 1개다. 화장실은 한 개면 충분하다. 화장실 5개는 생전 처음 들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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