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헬로! 나비부인③] 염정아의 신선한 코믹 연기 ‘기대 만발’
SBS 새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이 10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염정아가 선보일 새로운 연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비부인’은 철없던 톱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 좌충우돌에피소드를 겪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의 이창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염정아와 박용우, 윤세아, 김성수, 이희진 그리고 김성겸, 장용, 정혜선, 이보희, 김영애, 김일우, 김정현, 임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타이틀롤인 염정아가 선보일 코믹 연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지성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철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왕년의 ‘톱’ 탤런트 남나비로 분한다.

그는 남나비 역을 통해 왕년의 톱스타가 겪는 서러움과 무시, 그리고 이우재(박용우 분)를 만나면서 변하게 되는 모습까지 자신만의 연기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애가 시어머니로 등장, ‘넝쿨당’을 잇는 ‘시월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로열패밀리’(2011)에서도 고부 간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이번에 선보일 연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염정아와 박용우가 그려낼 코믹한 로맨스 역시 극의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20대의 풋풋한 사랑이 아닌 3,40대의 웃지못할 러브라인과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너는 내운명’, ‘웃어라 동해야’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문은경 작가와 ‘자이언트’에 이어 ‘마이더스’와 ‘태양의 신부’의 메가폰을 잡은 이창민 감독이 의기투합. 극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윤세아, 김성수 이희진, 등이 기존의 이미지와는 색다른 연기에 도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전작 ‘신사의 품격’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윤세아는 윤설아 역으로 등장, 염정아와 치밀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연기 대결을 펼쳐 극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나비부인’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친 박용우 역시 재벌 2세 완벽남 이우재로 분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 또 김성수는 기존의 따뜻한 이미지를 버리고 ‘트러블 메이커’ 김정욱으로 분해 전에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과연 ‘나비부인’이 저조한 시청률로 조용히 퇴장한 ‘맛있는 인생’과는 달리 SBS 최강 주말극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