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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FF 심사위원 정우성 “심사기준無, 공감과 감동 주는 작품에 한 표”
배우 정우성이 제 17회 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은 10월 5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정말로 오랜만에 찾게 됐는데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배우로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표면적으로 참여했는데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만큼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써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되짚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은 이어 심사기준에 대해 “특별한 심사기준은 없고, 기준을 놓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각가의 영화마다 다른 세계로의 초대라고 느낀다. 그 세계가 잘 정리돼 나로 하여금 공감과 감동을 끄집어 낼 수 있다면 나는 그 영화에 한 표를 던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뉴 커런츠&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 기자회견에는 벨라 타르,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데이비드 길모어, 정우성, 가와세 나오미, 아르투로 립스테인, 카메론 베일리, 변영주, 하이든 게스트, 세르게이 로즈니차 등이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부산)=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사진=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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