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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영주 감독 “십 수 년 만에 다시 심사위원, 열심히 보고 즐기겠다”
변영주 감독이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변 감독은 10월 5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변 감독은 “지난 1996년도 제 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참여한 바 있어는데 이렇게 십수년이 지나서 다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즐겁다. 영화를 재밌게 보고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영화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소개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뉴 커런츠&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 기자회견에는 벨라 타르,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데이비드 길모어, 정우성, 가와세 나오미, 아르투로 립스테인, 카메론 베일리, 변영주, 하이든 게스트, 세르게이 로즈니차 등이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부산)=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사진=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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