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케이블ㆍ위성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2012 MLB 포스트시즌’ 전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와일드카드 게임인 ‘세인트루이스 VS 애틀란타’, ‘볼티모어 VS 텍사스’ 경기를 6일 오전6시와 오전9시30분에 연이어 방송한다.

이어 디비전시리즈(7일~13일), 챔피언십 시리즈 아메리칸리그(14일~), 챔피언십 시리즈 내셔널리그(15일~) 등 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할 월드시리즈는 오는 25일 내셔널리그챔피언 홈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최대 7차전까지 치러질 경우 11월2일까지 방송이 이어진다.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이후 8년만에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하게 됐다. 그동안 축적된 야구 중계방송 노하우를 접목해 정규시즌 경기를 중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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