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사 콘텐츠케이는 5일 김창렬이 극 중 나여옥(김정은 분)의 얄미운 시누이 고일란(쥬니 분)의 맞선남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4회 방송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한강고수부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창렬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그는 KBS ‘추노’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 이 날 코믹 연기를 능숙하게 펼친 김창렬은 촬영이 끝난 뒤엔 김정은, 최성국과 만나 드라마 대박을 응원했다.
이 드라마에는 남규리, 남희석, 김병만, 유진 등이 이미 특별 출연해 극에 재미를 더했다.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단 2회 방송만에 월화극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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