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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작 프리뷰...점쟁이들, 체인징사이드, 끌로끌로
개봉작1/점쟁이들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모여 큰 돈을 손에 쥐기 위해 거나한 굿판을 벌인다.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라고 불리는 ‘인천의 박선생’(김수로 분), 각종 기계를 스스로 발명해 파동을 감지하고 에너지를 추적하며 ‘과학’으로 귀신을 잡아내는 공학박사 출신의 청년퇴마사 석현(이제훈 분), 눈으로 귀신을 보는 파계승 출신의 점쟁이 심인 스님(곽도원 분), 사람을 보고 한 눈에 과거를 읽어내는 미모의 점쟁이로 ‘춘천 아가씨’(김윤혜 분) 등이 기괴한 사건이 연이어지는 율진리로 모인다. 신정원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코미디와 호러의 만남. 



개봉작2/체인징사이드: 부부탐구생활

바쁜 업무에 일 밖에 모르는 남편 휴고(대니 분)는 전형적인 사업가 체질의 남자다. 그의 아내 아리안(소피 마르소)은 낭만적이고 가정 생활에 충실한 현모양처지만 집안 일과 맞벌이 부업까지 소화하는 자신에게 남편 휴고가 “하루 종일 뭘 했냐?”고 질타를 하자 마침내 폭발하고 만다. 남편의 잘나가는 사업을 아내가 맡아보기로 하고, 집안 일과 아내의 보석 외판 일을 남편이 맡아 1년 동안 지내보기로 합의를 하며 부부 역할 변신에 서로 동의한다. 파스칼 포자두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역지사지로 부부문제 해결하기 



개봉작3/끌로끌로

성공한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수에즈 운하 국유화 사태로 이집트를 떠나 프랑스에 정착한 후 가난한 청년기를 맞이하게 된 끌로드 프랑소와. 가족을 부양하면서도 춤과 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던 그는 안정된 삶을 원하던 아버지와 갈등하게 되고, 마음 한 켠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끌로끌로’라는 애칭을 얻으며 순식간에 전 유럽을 뒤흔드는 스타로 떠오지만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어두운 그의 내면은 서서히 그의 빛을 잠식해간다. 플로렝 에밀리오 시리 감독. 제레미 레니에 주연.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화려한 무대의 이면을 그린 음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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