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의 아내 캐롤라인 첼리코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캐롤라인은 “오빠(루카) 학교를 따라다니느라 이사벨라와 매일 패션쇼를 한다”고 적으며 행복한 일상을 소개했다.
사진 속의 캐롤라인과 이사벨라 모녀는 모델 부럽지 않은 포스와 분위기로 축구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태어난 이사벨라는 아빠와 꼭 닮은 붕어빵 외모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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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의 아내 캐롤라인과 딸. 사진=캐롤라인 트위터 |
네티즌들은 “이것이 진정 현실에서 만나기 힘든 ‘사기 패밀리’다” “엄친아 카카와 엄친딸 캐롤라인이 만나 엄친가족을 꾸렸다” “캐롤라인은 전생에 나라가 아닌 세계를 구한 듯”이라며 부러움 가득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카카는 최근 2년 3개월 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해 10월 열리는 이라크,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나선다. 2002년부터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82경기에 출전한 카카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8강전 이후 약 ‘삼바군단’을 떠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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