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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귀성길 함께 가고 싶은 축구선수, 그 이유가…
[헤럴드생생뉴스]‘꽃미남 수비수’ 윤석영(22·전남)이 구자철과 기성용을 제치고 추석 귀성길에 동행하고 싶은 축구선수 1위에 올랐다.

윤석영은 지나 26일부터 이틀간 K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에서 27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성길 함께 가고 싶은 축구선수’라는 설문조사에서 14.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윤석영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전 경기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대한민국이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올림픽 대표팀에 이어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윤석영에 이어 구자철(12.8%·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12.4%·스완지시티)과 K리그의 오재석(11.6%·강원), 이근호(8.5%·울산), 한지호(4.9%·부산)가 뒤를 이었다.

설문에 응한 축구팬들은 선수들 사이에서 밥을 많이 먹어 ‘밥차’로 불리는 윤석영에 대해 “어른들 앞에서 꿋꿋이 밥 많이 먹을 것(@jyw0201)“ “장난끼도 많고 노래도 잘 불러서 금세 도착해 있을 것 같다(@5foreverlove5)” “지루할 때 (버스커버스커의) ‘정말로 사랑한다면’ 무한 replay~(tytu2004)” 등의 이유를 들었고 기성용과 구자철은 “둘이 장난치는 모습만 봐도 먼 길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jgtk302)”며 최근 SNS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에 큰 호응을 보냈다. 이밖에 “이근호 선수는 차 막히는 귀성길 도로에서 빈 곳 찾아 ‘뻥뻥’ 뚫고 잘 달릴 것 같다(@2004jihye)” “라돈치치는 인절미를 줄 것 같다(@JIRUCK)” 등의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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