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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얼 “릴 테이프 녹음, 자신감의 표현? No”
가수 나얼이 첫 번째 정규앨범을 릴테이프 녹음 방식으로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나얼은 최근 기자들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남을 갖고 첫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나얼은 릴 테이프 녹음 진행에 대해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제가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제가 평소 듣는 음악이 60~70년대 음악인데 창작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소리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나얼은 “지금까지 많이 시도를 해왔지만 결과를 만들어내면 많이 달랐다. 원인에 대해 고민하다가 녹음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들어서 릴 테이프에 도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얼은 이번 앨범에 담긴 2곡을 릴 테이프 장비로 녹음 했다. 릴 테이프 녹음은 릴 형태의 자기 테이프에 자연 파장 그대로의 소리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소리의 디지털 변환이 없기 때문에 소리가 따뜻하고 음질도 뛰어나다.

현재 나얼은 타이틀곡 ‘바람기억’으로 음운사이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미싱유’, ‘이별시작’, ‘여전히 난’, ‘마이걸’, ‘기억리듬’ 등 앨범 전곡으로 차트 상위권을 도배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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