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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준업, 생애 첫 홀인원 성공 기아자동차 K9 받아
‘6000만원짜리 홀인원.’
손준업(25)이 코리안투어 2012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기아자동차에서 부상으로 제공하는 K9 승용차를 받았다.

손준업은 13일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컨트리클럽 남코스(파72ㆍ727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1번홀(파3ㆍ188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 넣었다.

손준업이 부상으로 받게 된 기아자동차 K9의 가격은 6000만원대. 이번 대회 우승상금이 8000만원, 준우승 상금이 4000만원이다.
손준업은 “생애 첫 홀인원이어서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너무 기분이 좋다.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로 들어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환호성이 나왔다” 고 소감을 전했다.
손준업은 첫날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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