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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심적 부담감은 없다”
배우 박해진이 3년 만에 국내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KBS2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서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박해진은 9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의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해외 활동을 해오다 국내 복귀는 3년 만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 밝고, 따뜻한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쌍둥이 누나로 나오는 이보영(서영 역)과 호흡을 잘 맞춰 촬영하고 있다”고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박해진은 극중 유쾌한 성격을 지닌 의대생 이상우 역으로 열연 할 예정이다. 집안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오랜만의 국내 복귀인 만큼 박해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는 “일련의 일들이 모두 정리된 다음 해외 활동을 했고, 때문에 오랜만에 브라운관 컴백에 대한 심적인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 박해진은 일본에서 음반 활동을 했고, 중국에서 드라마 세 편과 영화를 찍으며 활약을 펼쳤다.

또 그는 복귀작으로 ‘내 딸 서영이’를 택한 것을 두고 “대본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고, KBS2 주말극으로 데뷔를 했기 때문에 복귀 역시 주말극으로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 딸 서영이’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의 소현경 작가와 ‘공부의 신’, ‘브레인’의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이보영 분)과 아버지(천호진 분)의 이야기다.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사진 송재원 이슈팀기자 /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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