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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재계, 세계경제 위기극복 머리 맞댄다…조석래 명예회장도 참석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4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오는 13일~1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선진경제권과 신흥국을 불문하고 경기하강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돼 그 결과물이 주목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조석래<사진> 한미재계회의 명예회장이 위원장이던때의 성과물 중의 하나인 한ㆍ미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6개월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양국 협력안에 대해 논의한다. 실제 첫날의 FTA분과회의, 둘쨋날의 총회 등 이틀에 거쳐 정부 인사, 전문가, 기업 현장 사례 발표 등 광범위한 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해 FTA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적 과제들을 심도있게 토론한다. 조 명예회장(효성 회장)도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해법 발굴에 동참한다.

한편 양국 재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수록 각국 정부의 정책들이 보호주의적 경향을 띄게 되는 현실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기업가 정신의 발현을 통해 경제위기 상황이 극복될 수 있도록 경제정책을 시행할 것을 양국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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