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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수영서 金2 銀1 추가…한국, 페럴림픽 메달 행진
대한민국 패럴림픽 국가대표팀이 양궁과 수영에서 금2, 은1를 추가하며 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숙(46), 고희숙(45), 김란숙(45)이 출전한 여자 양궁 대표팀은 5일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중국을 199-193으로 꺾고 한국에 이 종목 첫 금메달을 안겼다.

양궁 강국인 한국은 그동안 패럴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만큼은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 한을 풀었다.

지난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에선 동메달을, 2008년 베이징 대회때는 은메달을 땄다.

같은 날 남자 양궁 대표팀도 메달을 추가했다. 정영주(42), 김석호(48), 이명구(44)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에서 러시아에 200-206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아테네, 베이징 대회에 이어 3연패를 이루지 못하고 은메달에 머물러야 했다.

한편 이 날 수영에서는 임우근(24)이 영국 런던 올림픽 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평영 100m SB5(지체장애) 결승전에서 1분34초06의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영규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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