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팔카오 해트트릭’ AT마드리드, 첼시에 4-1 완승
[헤럴드생생뉴스] 아틀레티코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슈퍼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4대1 격파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새벽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2012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전반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팔카오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에 4-1 완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팔카오의 원맨쇼였다. 팔카오는 전반 6분 후방 침투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칩슛으로 연결하며 골을 만들었고 19분에는 왼발 감아차기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2-0으로 앞서가게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지만 팔카오의 골폭죽은 멈추지 않았다.


팔카오는 전반 45분 아르다 투란의 패스를 받아 왼발 땅볼 슈팅을 성공시키며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팔카오의 맹활약에 3-0으로 벌어진 점수는 후반전에도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후반 15분 미란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4-0을 만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첼시의 수비를 무효화시키며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후반 30분 개리 케이힐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승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4골을 기록했던 팔카오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슈퍼컵에서 풀어냈다. UEFA 슈퍼컵에서 해트트릭이 나온 것은 무려 35년 만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