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는 8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 제작발표회에서 “군에서 제대 한지 두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이런 자리가 서먹서먹하고 어색하다”고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박진우는 “극 초반 제 장면 중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올 것이다. 천방지축 고등학생 캐릭터를 소화하려고 노력 많이 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진우는 극중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의 천방지축 부잣집 외동 아들이자 이경(서우 분)의 첫사랑 김하준 역을 맡았다.
최영인 작가와 신승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로 태어나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유리가면’은 ‘노란 복수초’ 후속으로 오는 9월 3일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