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건 이설설에 대해서 코일 감독으 이적 불가 발언이 발표된 이후라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해 여름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와 2015년까지 계약 연장을 맺었다. 이후 그는 볼튼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됐음에도 팀에 잔류해 챔피언십(2부 리그) 3경기 연속 출전한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더 볼튼 뉴스’는 최근 알려진 위건 외에도 스토크가 이청용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스토크가 볼튼 측에 이청용 영입 제안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더 볼튼 뉴스’는 ‘이미 볼튼 관계자는 스토크가 이청용을 두고 이적 제안을 해왔다는 소식은 헛소문이라고 부인한 상태’라며, ‘다만 위건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계속해서 이청용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더 볼튼 뉴스’는 ‘볼튼은 일찌감치 이청용과 3년 계약 연장을 맺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며 이청용의 이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튼은 현재 1승 1무 1패로 챔피언십 1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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