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웃사람’, 관객 수 140만 돌파 ‘흥행 가속화’
영화 ‘이웃사람’(감독 김휘)이 개봉 8일 만에 14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8월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이웃사람’은 29일 하루 전국 506개의 상영관에서 10만 605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0만 3614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이웃사람’은 개봉 이래 꾸준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등급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극장가로 관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 영화는 강풀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것으로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담은 스릴러물이다. 김윤진, 김새론, 마동석, 김성균, 천호진, 장영남, 도지한, 임하룡 등 각기 다른 연기 색깔을 지닌 캐릭터들의 향연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김윤진과 김새론은 촬영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으로 새엄마와 딸의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해냈다. 김새론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1인 2역 연기를 여실한 연기력으로 해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공모자들’은 일일 관객 수 9만 7427명, 누적 관객 수 10만 2535명을 기록했다. 이어 ‘도둑을’은 일일 관객 수 5만 6872명, 누적 관객 수 1227만 1082명을 모아 3위에 머물렀다. 4위는 일일 관객 수 5만 301명, 누적 관객 수 426만 1977명을 기록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