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은 8월 29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사옥 13층 SBS 홀에서 열린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 참석해 “극중 거대유통회사 후계자로서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역할”이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날 이재황은 “윤해영은 지난 2005년 군 전역 후 첫 작품이었던 SBS ‘다이아몬드의 눈물‘이란 작품에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바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두 번째로 만나게 됐다. 윤해영은 그때나 지금이나 정말 예쁘고 달라진게 없고, 여전해서 신기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황은 이어 “아무래도 두 번째로 만나다 보니 서로 대하는 것이 편하고 연기 호흡도 무척이나 잘 맞는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너라서 좋아’는 여고 3인방이 졸업 18년 후 30대에 다시 만나 서로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경쟁하는 드라마로 배우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너라서 좋아’는 오는 9월 3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사진=황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