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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김경란 아나운서 사의 표명
[헤럴드생생뉴스] 최근 전현무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 이후 김경란(35) KBS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KBS 홍보실 관계자는 29일 TV리포트에 “김경란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혔다. 사표 제출은 안했지만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란 아나운서가 제2의 삶을 원하고 있다. 본인 나름대로의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아나운서를 그만할 수도 있다”며 “자세한 것은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김 아나운서는 KBS 2TV ‘생생정보통’에 하차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오는 9월 3일부터는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된다.

김 아나운서는 29일 ‘사직’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끝이 아니라 마지막이라는 건 참 묘하다. 아쉽고 허하면서도 벅차고 찡하다”는 시원섭섭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화여대 졸업 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KBS 9시 뉴스’를 거쳐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생생정보통’ 같은 교양 프로그램들을 주로 진행해왔다. 지적인 외모와 품격있는 진행으로 각종 캠페인과 공익 홍보물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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