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은 8월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피닉스’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닉스’를 비롯해 2011년 스페셜 싱글에 수록되었던 ‘허트 포 투(Heart For 2)’의 두 번째 버전 ‘가지가지해’, 정규 2집의 타이틀 곡이었던 ‘후유증’의 R&B 리믹스 버전이 수록됐다.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피닉스’는 빈티지한 신스사운드에 어쿠스틱 베이스가 조화를 이룬 프렌치 팝 스타일의 곡으로, 리더인 문준영과 멤버 김동준, 하민우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작사가로 데뷔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신곡 ‘피닉스’는 ‘후유증’과 함께 정규 2집 앨범 ‘스펙타큘러’의 타이틀곡 선정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피닉스’를 통해 숨겨졌던 메인보컬 케빈과 랩퍼 정희철, 김태헌의 재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통해 ‘상남자’로 변신한 제국의아이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8월 30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피닉스’의 무대를 첫 공개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