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비용이 부담인 젊은 예비부부들을 위해 ‘경제적인 웨딩’의 가능성을 제시한 ‘제1회 동아TV 웨딩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주)헤럴드와 동아TV가 건전한 혼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아이비스타에서 개최한 ‘동아TV 웨딩박람회’엔 신부들의 선호도 1위인 포토스튜디오 ‘원규노블레스’를 비롯, 소녀시대의 시상식 드레스로 유명한 ‘김린웨딩’ 등 국내 최고급 라인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웨딩패키지가 반값 정찰제로 제안,예비 신랑신부들의 상담이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또한 유명 웨딩 스타일리스트가 제안하는 149만원 실속웨딩패키지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웨딩 전문기업 블랑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저녁식사와 함께 웨딩쇼, 상담, 각종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예비 신랑신부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헤럴드와 동아TV는 최근 과다한 비용 지출, 일률적인 형식으로 진행되는 결혼식 문화를 탈피, 거품을 뺀 보다 저렴하고 경제적인 대안 결혼식을 꾸준히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