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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이소은, 이제는 변호사? 美 로펌 취업
[헤럴드생생뉴스]가수 이소은(30)이 로스쿨 졸업 후 미국 로펌에 취업해 화제다.

이소은은 23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 미국 유학생활과 향후 가수로서의 행보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은은 미국 로펌에 취업한 소식을 전하며, “10월부터 일하게 됐다. 현재 변호사 자격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문학과 음악을 했는데 미국에 가서는 법을 공부하려니 정말 어려웠다. 혼자 많이 울기도 했다”며 “예전에는 로스쿨을 졸업하면 로펌에서 모셔갔는데 요즘 미국이 워낙 불경기다 보니 경쟁이 치열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이소은은 “영어를 어느 정도 한다고 생각하고 유학을 갔는데 내가 아는 영어는 영어가 아니었다”며 “단어 하나하나의 뜻은 알아도 흐름을 파악하기가 어려웠다”고 유학시절 어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1998년 ‘소녀’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소은은 2005년 4집 앨범을 끝으로 학업에 전념했다. 2007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진학, 지난 5월 졸업했다.

오는 9월 1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컴백 콘서트 ‘헬로 어게인(Hello Again)’을 개최하고 가수로서의 복귀도 앞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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