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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미국TV 출연…진행자와 함께 단체 ‘말춤’ 춰
[헤럴드생생뉴스]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일약 세계적인 한류 스타로 급부상한 가수 싸이(35)가 미국 방문 7일만에 현지 케이블 음악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인기를 확인했다.

싸이는 22일(현지시각) 현지 대중음악 케이블 채널인 VH1의 생방송 프로그램 ‘빅 모닝 버즈 라이브(Big Morning Buzz Live)’에 출연, 진행자들과 함께 ‘강남스타일’에 등장하는 안무인 ‘말춤’을 췄다.

현재 휴가차 미국을 방문 중인 싸이는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답게 유창한 영어로 “강남은 미국의 베버리힐스 같은 지역”이라며 강남스타일을 소개했다. 또 “전혀 강남스타일 같지 않은 내가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포인트”라며 좌중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싸이는 프로그램의 진행자에게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안무 중 하나인 ‘말춤’을 가르쳐줬다.
 
사진출처=임**님(@estima7) 트위터

VH1은 이날의 방송에 대해 “싸이가 진행자들과 함께 강남스타일을 재 창조했다”고 평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VH1은 미국 대중음악채널인 MTV가 운영하는 자매 채널이며 ‘빅 모닝 버즈 라이브’는 화제의 인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싸이 뿐 아니라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조셉 고든 레빗(31)이 출연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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