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추신수, 2안타 2도루…타율 284
[헤럴드생생뉴스]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에 2번이나 베이스를 훔치는 발군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고 도루 2개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던 지난 19일과 20일 경기에 이어 3경기만에 안타 2개를 때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보다 2리 높아진 2할8푼6리가 됐다.

또한 추신수는 3루와 2루를 각각 한번씩 훔쳐 시즌 15호 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도루를 추가한 것은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11일만에 처음이다. 홈런 역시 15개로 개인 통산 세번째 ‘20-20’ 달성까지 홈런과 도루를 각각 5개씩 남겨뒀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에 1-3으로 패해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추신수는 이날 클리블랜드가 올린 유일한 득점 생산에 기여하며 제 몫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