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사는 주원은 새벽에 출발해 경남 합천 세트에서 녹화를 끝내면 파주 적성면과 수원 세트 등을 오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동중 차안에서 잠깐 잠을 자는 게 전부다.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건 2주일에 딱 한 번 ‘1박2일'을 촬영할 때뿐이다. 그래서 ‘1박2일' 촬영을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원래 주원은 아침에 잘 일어나는 편인데 ‘1박2일'에서 잘 일어나지 못하는 건 그때문이라는 것. 귀여운 막내가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주원은 ‘각시탈'에서 절친한 친구지만 운명적인 대척점에 서있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에게 각시탈임이 발각되고도 분신 각시탈 전략으로 반격하는 등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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