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산우정 혁신도시 A-2블록과 A-3블록 일대에 전용면적 51~59㎡짜리 아파트 총 1028세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급일정은 27일~29일 특별공급, 30일 일반공급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4년 11월이다.

주택형별로는 A-2블록 51㎡형 156세대, 59㎡형 380세대, A-3블록 59㎡형 492세대 등이다. 특히A-3블록중 136세대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A-2블록 51㎡형이 3.3㎡당 683만원, 59㎡형 720만원, A-3블록 59㎡형은 746만원 선으로 인근 분양가격보다 저렴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A-2, A-3블록은 울산우정 혁신도시내에서 유일한 소형 분양 아파트 단지여서 1~3인 소형가구의 예비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LH 측은 내다봤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70%범위에서 특별공급하며, 특별공급 미신청분을 포함한 나머지 세대는 울산광역시 거주자와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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