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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K-팝 최초 美 아이튠즈 뮤비 1위…“비버도 제쳤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위세가 마침내 미국 아이튠즈까지 점령했다.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마룬 파이브 등을 제치고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다.

21일 오후 1시 40분(한국시간)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에 올랐다.

싸이가 이룬 이번 쾌거가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의 인기 아이돌스타 저스틴 비버의 ‘에즈 롱 에즈 유 러브 미’를 비롯해 케이티 페리,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줄줄이 미뤄냈다는 것.

이미 CNN, WSJ(월스트리트저널), 타임지 등 유수의 해외 언론에 소개되며 “꼭 봐야할 뮤직비디오”로 일컬어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투브에서도 40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한국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한 이날, 미국 CNN에서는 다시 한 번 ‘강남스타일’에 대해 “싸이의 말춤이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고 이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세계인의 관심을 반영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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