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건설사들이 대학가에 오피스텔을 짓는 까닭은?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대학가 주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주택임대사업을 희망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대학가 주변을 무대로 오피스텔 분양 경쟁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18, 37㎡ , 오피스텔 전용 22㎡ 총 514세대로 구성됐다. 성신여대, 덕성여대 등 대학가 임대수요가 가까운 곳에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는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시내 외 교통이 편리하며 롯데백화점과 수유재래시장이 가깝다. 또한 강북구청, 대한병원, 오동근린공원, 북서울 꿈의숲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GS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연희 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3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되며 총 186 세대의 전용 13, 20㎡로 구성된다. 연세대, 이대, 서강대 등 대학가에 있으며 여의도 업무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인접해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연희 자이엘라는 지하철 2호선 홍대역, 경의선 신촌역과 가까우며 연희로, 성산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교통망이 근접하다.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고효율 전열 교환 시스템을 적용했고 난방비 절감을 위해 열효율 1등급 보일러를 설치했다. 또한 자이엘라 무인경비시스템을 이용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두산건설이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분양중인 ‘상암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은 지하5층~지상15층의 총 325실에 전용 23~28㎡로 구성됐다. 근거리에 명지대, 홍익대가 있으며 상암 DMC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가깝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제2자유로가 인접하다.

상암 두산위브센티움은 또 편의시설인 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암CGV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중앙한방병원, 마포 보건소 등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난지한강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매봉산 등 녹지공간이 쾌적하다. 보안으로 무인경비시스템, CCTV가 설치되어 있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어떠한 사람들이 출입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천정고를 높여 공간감 및 개방감을 높인 게 이 오피스텔의 특징이다.

중흥종합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오피스텔 ‘램킨 중흥 S-클래스’를 분양 중에 있다. 이곳은 지하3~지상8층, 총 147실로 전용 18㎡로 공급된다. 건국대가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세종대, 한양대 등 대학생 임대수요가 많고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오피스텔은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하며 영동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를 통한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마트,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의 쇼핑센터가 가깝고 서울숲 공원, 어린이 대공원, 뚝섬유원지 등의 풍부한 녹지환경이 있다.

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