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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같은 오피스텔 각광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아파트의 프리미엄은 똑같이 누리면서 오피스텔의 장점은 그대로 살린 주거 강화형 오피스텔이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인 가정의 증가와 바닥난방, 욕실설치 등 각종 규제의 폐지를 비롯해 세제혜택까지 겹치면서 주거용으로서 오피스텔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실제 거주하는 수요층 역시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9월 광교신도시에 분양하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단지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를 다수 배치했다. 여기에 광교 호수공원 주변의 다양한 상업시설까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까지 갖추어져 있어 거주민들의 편의성과 쾌적성이 보장된다. 또한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높아진 2.5m 천장고로 실내 개방감을 확대했다. 지하 3층, 지상 26~40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84㎡ 542세대,! 91~150㎡ 17세대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17일(금) 분당구 정자동에 입지하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을 삼성역 8번 출구 앞에서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보통 지하에 위치한 입주자 전용의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실을 고속도로 조망이 가능한 지상2∙3층에 설치하여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3층~지상 34층 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24~59㎡의 오피스텔 1,59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 현대엠코가 시공하는 ‘정자역 엠코헤리츠’는 소형 단지형 오피스텔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은 25~55㎡의 소형이지만 4개 단지 8개동으로 구성해 거주환경의 질을 높였다. 또 단지 내 유럽풍의 이국적인 조형물과 수공간, 녹지공간을 조성해 아파트와 다름없는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 오피스텔은 분당신도시 정자동에 총 1231실, 전용면적은 25~55㎡로 공급 중이다.

SK건설은 판교신도시 업무용지 3블록 일대에 ‘판교역 SK HUB(허브)’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의 경우 총 52실 중 45실이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추고 있는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을 극대화 했다. 최상층의 경우도 천정고가 일반 천정고 보다 1m 이상 높은 3.9m를 적용해 펜트하! 우스와 같은 조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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