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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4년 뒤면 핵무기 48기 보유..6~18기 가능 플루토늄 비축”

  • 기사입력 2012-08-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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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북한의 플루토늄 및 우라늄 생산능력으로 볼 때 2016년까지 최대 48기의 핵무기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민간 연구소가 분석했다.

미국의 핵 안보 관련 연구소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북한의 플루토늄 및 무기급 우라늄 추정 비축량’ 보고서에서 여러 전제를 가정해 이같이 전망했다.

ISIS는 최근 공개한 영변 핵시설 단지의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곳에 신설 중인 경수로가 2013년 하반기에 완성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보고서는 북한이 현재로서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무기급 우라늄을 만드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북한이 영변에만 원심분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2015년이나 2016년께에는 핵무기를 위한 상당량의 우라늄은 물론 플루토늄 생산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보고서는 1기의 핵무기에 2~5㎏의 플루토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소 6기에서 최대 18기의 핵무기(평균값 12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변의 원심분리시설이 빠른 속도로 건설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지역에 우라늄 농축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향후 핵무기 생산능력이 더 확대될것으로 우려했다.

따라서 현재 건설 중인 영변 경수로 등을 통해 무기급 우라늄(WGU)를 생산한다면 최악의 상황에서는 2016년까지 최대 48기의 핵무기를 보유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추정하는 데는 불확실성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비밀 원심분리시설의 존재 여부와 개수, 능력 등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면서 “미국과 동맹국은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무기 능력 확대라는 잠재적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중국에 대해 자체 수출통제법을 강화하고 집행 수위를 높이는 한편 유엔 안보리 제재 규정을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물자 조달을 차단할 것을 촉구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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