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최대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대철이 ‘각시탈’에서 송기자 역할을 맡아 15일 방송분부터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극중 송기자 역할은 조선중앙일보의 기자로서 암암리에 조선독립운동을 지원하는 독립군투사로 열혈 독립운동가인 조선중앙일보의 동진 사장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쳐나가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각시탈’은 이강토(주원 분)를 각시탈로 의심하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의 압박이 강해지고 있다.
언제 각시탈의 정체가 들어날지 모를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송 기자는 이강토와 기무라 슌지의 갈등에 반전을 낳을 핵심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대철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연기 경험을 쌓아온 실력파로 현재 연극 ‘너와 함께라면’에도 출연 중이다.
최대철의 소속사 측은 “최대철이 ‘각시탈’에 강한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일주일의 반은 대학로에서 나머지 절반은 합천의 각시탈 촬영장에서 보내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대철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해온 배우로 지난 해 KBS 단막극 ‘화평공주 체중감량사’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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