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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둑들’, 올해 개봉 영화 중 흥행 신기록..1000만 축포 쏜다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8월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개봉한 ‘도둑들’은 7일 하루 전국 1040개의 상영관에서 32만450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9만6385명이다.

특히 ‘도둑들’은 개봉 2주차 평일에도 불구 4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이 영화는 천만 영화 ‘해운대’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706만 2081명으로 올 최고 흥행기록을 갖고 있던 ‘어벤져스’를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내로 1000만 관객 역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과 임달화, 증국상, 이신제 까지 한-중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영화는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매력 넘치는 10인의 캐릭터와 스릴 있는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가 더해져 관객들의 호평과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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