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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바축구 브라질도 한국과의 4강전 관심
[헤럴드생생뉴스]사상 첫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삼바축구’ 브라질이 7일 있을 한국과의 4강전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24년 만의 결승 진출과 첫 금메달 사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4강전에서 한국을 넘어야 한다.
현지 주요 언론은 브라질의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4년 만의 결승진출 여부가 한국과의 경기에서 판가름난다며 극도의 긴장감 속에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한국에 대해서 대표팀의 병역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으며 병역 문제가 결승진출에 동기부여가 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4경기 12골로 1경기당 평균 3골씩 쏟아부으며 화려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브라질이지만 팀전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가 허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누 메네제스 감독이 우려하는 것도 수비불안이지만 결승진출에만은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네제스 감독은 24년 만의 결승진출,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획득이란 목표에 부담을 느끼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많은 준비를 했다며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84년 LA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은 서울올림픽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구소련에 패해 2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어야만 했다.
서울올림픽에서 결승전의 쓰디쓴 패배를 맛봤던 베베토와 호마리우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브라질의 통산 4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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