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공감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명탐정 코난 공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코난 시리즈’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탐정 코난’은 일본 만화책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까지 나온 인기 만화이다. 코난의 주된 줄거리는 검은 조직의 음모에 의해 꼬마 코난이 된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이 뒤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을 풀어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명탐정 코난 공감’ 게시물은 만화의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누리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주인공이 가는 곳마다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살인, 납치, 폭탄테러 들의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코난이 사건을 부르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사건을 만드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
이밖에 많고 많은 형사 중에서도 늘 사건 현장에 나타나는 형사도 항상 같은 사람들이며, 코난이 일회용 마취 총으로 쏜 사람은 누가 봐도 잠든 것이 티가 나는데 아무도 모른다는 것도 웃음을 자아낸다.
명탐정 코난 공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만화 보면서 늘 생각했던 거다.” “정말 웃기다.” “또 하나 코난은 10년 넘게 초등학생이라는 점이다. 중학교 때 처음 본 나도 이미 성인이 됐는데 코난의 몸은 언제 돌아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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