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은 오는 8월 1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아 공민왕(류덕환 분)과 가슴 두근거리는 ‘애잔커플’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극중 노국공주는 자신의 나라인 원에 볼모로 잡혀온 유약한 고려 왕자 공민왕을 오랜 기간 가슴에 품어왔지만, 마음을 열지 않은 그로 인해 서러움을 눌러 담고 살아야만 하는 인물이다.
박세영은 그동안 ‘적도의 남자’와 ‘사랑비’를 통해 올 상반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그는 김희선, 이민호, 류덕환, 이필립 등과 열연을 선보인다.
또한 ‘신의’는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내일이 오면’ ‘적도의 남자’ ‘사랑비’에 이어 ‘신의’까지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는 신예 박세영의 숨가뿐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