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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네티즌 “박태환 원래부터 상대 안됐다” 조롱
[헤럴드생생뉴스]박태환 선수가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자유형에서 중국 쑨양에 뒤져 은메달에 머물자 중국 네티즌들이 박태환을 조롱하고 나섰다. 특히 예선에서 박태환의 실격논란속에 심판이 중국인이란 소문이 나돌면서 ‘음모설’이 제기된 뒤 쑨양이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자, 한국에 대한 비난이 더욱 거센 분위기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인 가생이닷컴이 전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국인 비하 용어를 쓰면서 ‘고소하다’, ‘원래 상대도 안됐다’는 등 비난 일색이다.

네티즌들의 주요 반응을 보면 “허풍도 가지가지 하더니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지”, “이제 알아서 입을 닫아주시지요. 패배자가 말이 많으면 못써요”, “한국인들 또 급해지겠지. 쑨양이 우리거였으면... 우리거였으면 하면서 ㅋㅋㅋㅋㅋ”, “실력을 더 키우고 우릴 불러 알았지?”, “박태환은 애초부터 우리의 상대가 안됬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 조롱성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앞서 박태환 선수가 예선에서 실격처리 논란이 있을 때도 중국 네티즌들은 ”고소하구만. 되돌아갈 길도 생각해놨음 좋겠다“, “심판이 중국인이라고?? 박태환이 잘못한걸 우리한테 뒤집어씌우네??”라는 비난이 주류를 이뤘다.

onlinenews@heraldcorp.com

<런던=올림픽사진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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