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7월 26일 오후 11시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SBS ;인기가요’와 함께하는 컴백기념 게릴라 공연에서 ‘아름다운 밤이야’의 첫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컴백을 앞둔 비스트는 이날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야’를 비롯한 새 음반 수록곡의 무대를 공개한다. 이어 게릴라 공연의 특성상 당일 공지에도 불구, 공연을 찾은 수 많은 팬들을 위해 비스트의 히트곡 등을 함께 부르며 광화문 일대를 큰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앞서 비스트의 멤버들은 SNS를 통해 게릴라 공연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두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일 우리 뷰티와 아름다운 밤을. 데이트장소는 내일 오전 11시에”라며 남다른 기대를 비췄고, 양요섭 역시 “오늘 밤에 많이 오셈 재밌게 놀자”는 센스 넘치는 멘션으로 팬들과의 열정적 무대를 약속했다.
비스트의 이날 게릴라 공연은 오는 29일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컴백무대의 사전 녹화분을 포함한 1년 2개월 만의 신곡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비스트의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야’가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에 밤을 즐기는 낭만을 노래한 곡이기에 광화문 광장을 게릴라 공연의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광화문 광장이 서울의 야경명소 중 아름다운 자태로 손꼽히는 곳이고, 대국민 응원전이 펼쳐지는 상징적 장소로서 올림픽 시즌을 맞아 국민적 사랑을 받는 비스트의 컴백 신고식을 이 곳에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때 마다 모든 국민적 온 국민의 한 뜻이 모여 응원의 열기가 가득한 곳으로 변모하는 광화문 광장에서 다른 때보다 많은 팬 여러분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컴백무대를 갖게 돼 뜻 깊다. 오늘, 광화문 광장의 아름다운 밤을 회색으로 물들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스트는 오는 2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