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곽진영이 성형 부작용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한 곽진영은 성형 후유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곽진영은 14년 간 시달려온 성형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인터뷰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곽진영은 “우울증에 걸려 수면제도 먹고, 사람들도 안 만났었다”며 “부모님께 너무 많은 죄를 지었다. 옛날 내 모습으로 돌아가려해도 돌아갈 수 없었다. 죽으려고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를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머리를 다쳤다며 선글라스를 끼고 촬영을 했었다”며 “사실 눈 조직을 너무 많이 잘라내어 눈을 감고 뜰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곽진영은 “한 번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성형 부작용’이라고 여기저기 나오더라”라며 “이번이 마지막이었음 좋겠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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