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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봉 올림픽 축구, 16명만 출전
[헤럴드생생뉴스] 한국과 함께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된 가봉이 엔트리 18명 가운데 2명이 빠진 가운데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가봉은 수비수 브루노 에쿠엘레가 소속팀 로리앙(프랑스)의 차출 거부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또 수비수 에마누엘 은동은 부상으로 대회 초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클로드 음부르노 가봉 감독은 “일단 현재 18명을 다 채우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혀 사실상 16명으로 대회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브루노는 수비진의 핵심 선수다. 일단 남은 선수들로 맞춰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가봉은 29일 코벤트리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는 8월1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최종 3차전을 벌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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