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예술의전당 저소득층 무료 아카데미 열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예술의전당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어린이 여름예술학교를 열었다.

지난 24일부터 8월4일까지 2주 동안 열리는 음악, 미술분야 어린이 여름예술학교는 정원의 10%를 할당해 무료로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1주차 오전엔 미술과 역사, 공간, 수학, 과학, 건축 등이 복합된 교육이 실시되며 오후엔 미술과 음악, 디자인, 공간지각 등 연령별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2주차엔 놀이와 연극, 사회, 영화, 특수분장, 인체탐구, 미술이 복합된 내용으로, 오후엔 미술과 애니메이션, 과학, 미디어, 문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름방학 특강 이후에도 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음악영재아카데미’와 ‘미술영재아카데미’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간다.

지난 4월 취임한 모철민 사장은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어린이 여름예술학교는 서울, 경기지역 사회복지사들로부터 교육대상을 직접 추천받고 소외계층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을 얻는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