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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캬라멜, 9월 5일 日 정식 데뷔..‘국내 컴백도 가시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나나, 레이나, 리지)이 일본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한 관계자는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오렌지캬라멜이 오는 9월 5일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지난 6월부터 제작에 들어간 상황이며 현재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라며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은 데뷔일에 앞서 오는 8월 초 일본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타이틀곡은 ‘친절한 악마(야사시이 아쿠마)’로, 국내에서 그동안 선보인 오렌지캬라멜의 음악과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렌지캬라멜의 국내활동은 올 가을쯤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곡 녹음을 하고 있다. 오렌지캬라멜만의 음악적 색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대중적인 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0년 6월 ‘마법소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오렌지캬라멜은 그동안 ‘아잉♡’, ‘방콕시티’, ‘샹하이 로맨스’ 등 그들만의 색깔이 강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박건욱 이슈팀 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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