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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필’, 마지막회만 남았다 ‘선녀 황우슬혜의 행보는?’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 종영만을 앞두고 있다. 극의 중심 축이었던 선녀 황우슬혜(채화 역)가 하늘행을 택할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헤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은 7월 24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차인표의 시트콤 도전과 심혜진, 황우슬혜, 이두일, 윤지민, 박희진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아울러 ‘선녀’라는 흥미로운 소재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이에 부응하듯 ‘선녀가 필요해’는 첫 회부터 선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가 하늘나라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담아냈고, 극 전개 역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왕모와 채화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두 선녀가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지상에서 가족이 된 세주(차인표 분)네와 행복한 삶을 이어갈 것인지 말이다.

극이 후반부를 향해 가던 시점에 왕모는 하늘나라로 돌아갔다. 현재 채화만 지상에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엔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 사실. 채화가 지상에서 세주와 사랑의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상당수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채화는 하늘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가족들은 당연히 그의 결정을 만류했고, 세주는 “채화씨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꽃을 건넸다. 이 장면에서 한 회가 마무리 됐고,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선녀가 필요해’ 측은 “마지막회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인 세주-채화의 로맨스 결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 커플 로맨스에 깜짝 놀랄 반전이 담겨있어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복수의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세주와 태화의 사랑이 결실을 맺길 바라는 의견이 많다. 아마 선녀 채화와 세주, 두 사람의 행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결말이 될 것 같다.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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