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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하 “작품에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연기도 OK”
가수 윤하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냄과 동시에 만능엔터테이너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최근 정규 4집 ‘슈퍼소닉’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 윤하는 강남 카페에서 본지와의 만남을 갖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는 다면 연기도 하고 싶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윤하는 “제가 연기에 재능이 있는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제가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연기를 통해서도 팬들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만능엔터테이너에 대해서 ‘한 우물만 파야지’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재능이 있으면 최대한 활용해서 많은 분들의 활력소가 되고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덧붙여 “음악같은 경우에는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수정할 수 있지만 연기는 내가 캐릭터가 이해가 안된다고 주체가 돼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라며 “캐릭터를 꾸역꾸역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어느 순간 이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하는 2011년 조진모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서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소녀가장 소연 역을 맡아 국내 영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윤하는 오는 7월 28일 악스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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