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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쿤, 태국서 영화배우 신고식 “마음에 남을 것”
남성 아이돌그룹 2PM 닉쿤이 태국에서 영화배우로서의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21일“닉쿤이 지난 19일 태국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 큰 성원 속에 기자회견과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고 전했다.

닉쿤의 영화배우 데뷔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세븐 썸띵(Seven something)’은 태국 최대 영화사 GTH사의 창립 7주년 기념 작품으로, GTH사는 우리나라에는 영화 ‘포비아2(Phobia2)’,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방콕 트래픽 러브 스토리(Bangkok Traffic Love Story)’로 잘 알려져 있다.

GTH의 이번 7주년 기념 프로젝트 ‘Seven something’은 사람의 인생에서 7년마다 변화가 있다는 콘셉트로 3명의 감독들이 그려내는 삶과 사랑에 대한 3편의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 담겨 있다. 

닉쿤은 ‘14’, ‘21/28’에 이어 세번째 에피소드인 ‘42.195’의 주연을 맡았으며, 여자 주인공(수콴 분)이 무력한 삶에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열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닉쿤 단독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기자단이 몰려 질문과 플래쉬 세례가 이어졌으며, 이어진 무대인사와 레드카펫 행상 역시 300여명의 취재진은 물론 닉쿤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2000여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계속됐다.

특히 시사회는 1000명 규모의 초대형 시사회로 진행됐으며, JYP엔터테이먼트의 임원들은 물론 주요 언론사와 현지 관계자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로써 오는 26일 현지 개봉을 앞두고 태국 현지에서 영화와 닉쿤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닉쿤은 “영화배우로의 첫 데뷔작 시사회에 참석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굉장히 행복하게 촬영한 영화라 마음에 남을 것 같고, 기다려주시고 또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스태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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